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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1박2일 여행코스 (마운트, 온천, 감성카페)

by 지구가이드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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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망가누이 등반부터 해수 온천, 감성 브런치 카페까지! 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에서 1박 2일 동안 꼭 경험해야 할 힐링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 여행지 타우랑가(Tauranga)는 감성적인 해변 도시로, 마운트 망가누이 등반부터 해수 온천, 감각적인 로컬 카페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박 2일 동안 타우랑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루트를 소개하며, 실전 여행 팁까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타우랑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로 완벽한 힐링 일정을 설계해 보세요.

뉴질랜드 마운트 정상에서 찍은 사진


마운트 망가누이 등반과 해변 산책

타우랑가 여행의 시작은 단연코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입니다. 이곳은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로,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에 오르면 황홀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왕복 약 1~1.5시간이 소요되며, 산책 수준의 베이스 트랙은 45분 내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에서 숙박을 했는데,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해변을 따라 산책하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태평양의 탁 트인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작하는 하루는 몸과 마음을 모두 리프레시시켜 줍니다.

등산 후에는 바로 근처에 위치한 마운트 온천(Mount Hot Pools)에서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해수 온천으로, 따뜻한 물속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 여행자, 연인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이며, 프라이빗 스파도 별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예약 필수이니 마운트 온천 예약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감성 로컬 카페와 브런치 추천

Tay street cafe 와플 사진Tay street cafe 카푸치노
컬러 조화로운 Tay street cafe의 와플과 카푸치노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은 감각적인 로컬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 여행 중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아침 일찍 등반을 마친 후, 근처 카페 거리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Tay Street Cafe입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플랫화이트와 아보카도 토스트 조합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메뉴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이곳이 바로 뉴질랜드의 감성 카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The General’, ‘Eddies and Elspeth’ 등 인기 있는 로컬 카페가 많으니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여러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카페는 오전 7시부터 운영되기 때문에 이른 아침 일정에도 잘 맞습니다.


타우랑가 도심 탐방과 숙소 추천

1박 2일 여행에서 둘째 날은 타우랑가 시내를 가볍게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해 보세요. 도심에는 예술적인 거리와 소규모 갤러리, 기념품 가게들이 많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타우랑가 아트 갤러리 또는 스트리트 아트 투어를 통해 도시의 문화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항구 주변 워터프런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로컬 상점이 위치해 있어 로컬 꿀, 허니 비누, 원목 공예품 같은 특별한 기념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숙소는 여행 목적과 예산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Trinity Wharf Tauranga: 항구 전망의 럭셔리 호텔로 커플에게 추천
  • Hotel Armitage: 클래식 스타일의 시내 중심 호텔
  • Quest Tauranga: 주방이 있는 아파트형 숙소로 가족 여행에 적합
  • Summit Motor Lodge: 깔끔하고 예산 친화적인 모텔, 차량 여행자에게 최적

이처럼 타우랑가는 다양한 숙박 옵션과 여유로운 여행 환경을 제공하여 누구에게나 맞춤형 여행을 선사합니다.


타우랑가 여행,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힐링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매력적인 해안 도시 중 하나로, 짧은 시간 안에 자연, 온천, 감성적인 거리 분위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에서의 산책과 온천 힐링, 로컬 카페의 브런치 타임, 도심에서의 여유로운 문화 체험까지… 1박 2일 일정이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힐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의 타우랑가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하거나 댓글로 여러분의 여행 이야기도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뉴질랜드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계속 소개해드릴게요!

웰링턴 여행기 보기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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